수원시

수원서부로타리클럽, 금곡동 주거 취약계층에 환경개선 사업 전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서부로타리클럽은  2일 금곡동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오래된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3750지구 서부로타리클럽에서는 2001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보육원, 칠보중, 한봄고 등에 연간 약 1,200만원 장학금 지원, 저소득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보육원 식사 배식 봉사, 다양한 물품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한동후 회장은 “우리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리고 보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조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해당 가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함과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사업현장에서는 한동후 회장 및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150만원의 비용을 들여 도배, 장판공사를 완료했다.

대상가구 황모씨는 “그동안 생계를 꾸려오는 데 바빠 30여년이 다 되도록 도배, 장판 교체를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하며, “화사하게 새단장한 집을 보니 꿈을 꾸는 듯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