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북교육청,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지원단 워크숍

  • 등록 2024.03.29 16:36:24

미래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설립 지원단이 중부권 발명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광역시와 경북 경주에서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최한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의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과 미래 지향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내 '메타버스교육실', 부산광역시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내 '부산XR 메타버스실', 경상북도의 '경주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하여 최신 교육 기술과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포항공과대학교 차세대영재기업인교육원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운영 전략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모델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경북발명체험교육관' 방문을 통해 발명교육 관련 전시체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구축에 적극 반영해 중부권 발명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정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한 발명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설립 지원단은 워크숍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중부권 발명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부권 발명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세대의 발명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들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 지식과 경험이 중부권 발명 교육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함께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축기획 최종보고회와 자체투자심사, 교육부․행안부 공동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