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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ㆍ수상구조마네킹을 이용한 수색구조훈련 실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9일) 연안해역에서 익수자 또는 실종자 발생 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수상구조 마네킹을 활용,「익수자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제 사람과 비슷한 수상구조마네킹에 통신안테나를 장착한 후 불시에 투하해 구조대·파출소·경비함정 현장도착시간 단축 및 익수자 수색구조훈련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서귀포해경은 10월까지 연안 주요사고 해역에서 수상구조마네킹을 이용한 수색구조훈련을 매월 2회 실시하며,
특히, 훈련 시 “수상구조마네킹 실제 표류방향 데이터”를 확보해 실제 연안사고 발생 시 표류예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여건을 조성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상황대처 및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