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우리 학교 도서관으로 작가가 찾아온다

  • 등록 2024.03.28 10:01:34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운영학교 접수 시작

 

(정도일보)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학교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가 특강은 대전·충청 지역의 작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작가 특강이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가 해당 학교의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집필 비하인드, 책의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나 등장인물 설정 배경, 아이디어 구상 과정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특강을 희망하는 학교는 4월 1일부터 5일간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직접 작가를 초빙하기 어려운 학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4년째 성황리에 운영 중인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