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선제적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각종 해양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완도군에서 추진하는‘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참여, 유관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완도군이 보유중인 CCTV(302개소 907대) 관제권한을 받아 범인의 도주 정보와 익수자, 화재선박 발생 등의 실시간 영상을 확인ㆍ분석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청산도 등 도서지역 274개소에 설치된 마을방송시스템 사용권한도 부여받아 해양오염,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주민협조 요청과 재난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 감시자산 도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해양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대ㆍ강화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