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춘천시, 지역주민 400명 채용…춘천시일자리센터와 레고랜드 협업 채용 행사 성료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지역주민 우선 400명 채용계획

 

(정도일보)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역주민과 청년 채용을 위한 채용행사를 진행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약 400명을 신규로 채용할 목표로 지역주민과 지역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하여 2월부터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채용행사를 진행한 결과, 면접 참여자 345명, 그중 217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

 

면접에 참여한 시민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나 20대 청년층 240명이 지원하여 전체 참여인원의 70%를 차지했다.

 

부족한 채용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소규모 채용 행사를 진행하여 채워 나갈 예정이며 지역 청년뿐아니라 타 지역 청년들이 춘천의 대규모 테마파크 시설인 레고랜드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일자리를 찾아서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기업과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하여 매달 19일 일구데이, 지하상가 등 유동일구 밀집지역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연계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구인기업간의 맞춤형 연계 활동과 다양한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