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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래문화재단, ‘2024 남구 거리음악회’상반기 공연 출연진 30여 팀 선정

 

(정도일보)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4년 상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에 출연할 공연 출연진 30여 팀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약 90여 팀의 지역예술인들이 지원했으며,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은 오는 29일‘궁거랑 벚꽃 한마당’의 남구 거리음악회 무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삼산 디자인 거리 등 남구 주요 거리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일상 속 가장 가까운‘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사업인 남구 거리음악회는 올해‘울산 HD FC’,‘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울산 거리공연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해도 남구 거리음악회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남구 조성에 힘쓰고, 울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거리음악회의 보다 상세한 공연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매주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