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적극 추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기온상승 및 영농준비로 인한 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3.15. ~ 5.15.) 동안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 방송은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276개소를 활용하여, 활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인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하루 2회,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불 재해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민방위사태(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발생 또는 우려 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 예방 홍보 방송을 적극 추진했다.

 

변희원 도 비상기획과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홍보 방송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보시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