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은 늘리고, 혜택은 돌려드리는 미래글로벌 녹색자치도의 시작』, 2024년 강원환경시책 설명회 개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3일 14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선도적 실현을 위하여 『환경자원은 늘리고, 혜택은 돌려드리는 미래글로벌 녹색자치도의 시작』이라는 비전아래, 도·시·군 환경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하는 '2024년 강원환경 시책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도에 역점 추진할 시책으로 환경·생태·수질의 17개 분야 114개 사업에 총 7,066여 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환경정책 분야는 탄소중립 이행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멘트사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자원순환 활성화 및 영농폐기물 수거ㆍ처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자연생태분야는 생태자원 확대 및 자연과 지속가능한 공존을 목표로 국립 DMZ생물자원관 건립, 민물가마우지 서식지 관리 등 유해 야생동물 관리를 비롯 올해 권한 이양되는 환경영향평가(소규모 포함) 협의 업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수질보전분야는 맑고 풍요로운 안전한 물 혜택 제공을 목표로 먹는물과 지하수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하수 및 가축분뇨 등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선진화된 시설 기반을 구축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주요 추진 사업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법 2차 법률안 개정 시행으로 이양된 권한을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강원특별자치도”로서의 첫 걸음이자, 시험대에 오르는 해로,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항인 환경분야 특례 추진과 관련하여, 달라지는 제도 등에 대하여 시군에 안내 및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군에 균형적인 개발과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성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강조하고 당부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작년에 출범했지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올해가 그 출발점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그 동안 보전과 관리로 유지된 다양하고 풍부한 환경자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써 가치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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