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사무총장 김철근, 정책위의장 김만흠·김용남 임명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개혁신당이 지난 12일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훈 전 의원이, 수석대변인에 허은아 전 의원이, 대변인에는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지난 9일 개혁신당은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하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지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오늘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준석 공동 당대표는 "연휴가 지나면 40명 정도 후보가 지역구 등록할 걸로 보고 있다. 앞으로 추가로 다른 세력에서 등록하는 후보들, 또 지지율이 상승하게 되면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후보들까지 해서 충분히 많은 수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