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특례시, 20번째 개관 예정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

2월 6일까지… 동천동·풍덕천동에 걸쳐 있으며 하반기 개관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명칭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시는 접수가 끝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4건을 선정한 후,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1)에 건립 중이며 3780.19㎡(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도서관인만큼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