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흥,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44% 전국 6위

- 20대 보다 두 배나 높아 …함평군에 이어 전남 도내 2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고흥군민들의 투표참여율이 43.88%로 전남 도내에서 두 번째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흥군민회관을 비롯해 군내 16개소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이틀동안 총 선거인수 5만8천923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만5천854명이 참여해 43.88%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는데 이는 4년 전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22.36% 보다 거의 두배나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이같은 고흥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6위 이자 전남도내에서는  함평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높은 투표율이다,  

 

한편, 제21대 총선의 본 투표는 오는 15일 군내 43개소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데 투표장에 나갈 때는 반드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종사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를 하면 된다.


또한, 제21대 총선의 개표는 15일 투표마감시간인 오후 6시 이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관내에 설치된 43개소의 투표함이 수집되는 데로 개표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