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입으로는 개혁정치 큰 정치,행동은 반개혁 정치인"

- 목포 박지원 후보 경실련 낙선대상 후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21대 총선 목포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경실련 낙선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9일 경실련은 20대 국회의원 중 21대 총선 낙선후보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입법성향, 부동산, 재산, 자질(범죄등) 등 기초의정활동을 평가했고, 그중 반개혁과 친재벌 후보자 30인 가운데 박지원 후보가 포함됐다.


경실련이 박지원 후보를 낙선자로 선정한 구체적인 이유로는, 입법성향 - 개인정보 유출확대 찬성, 19대 국회때 반값아파트 폐지법안 찬성 등 반개혁적 입법 활동 참여와, 부동산재산 - 1주택자이며, 지역구가 아닌 서울 영등포구에 1채 보유하는 등 의정 활동기간 아파트재산은 시세기준 10억 8천만원 증가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으로 자질문제 (범죄/막말 등) - 직권남용 징역 3년최근 5년간 체납액1108(천원) , 본회의 출석률 평균 이하 88% (평균 90%)입법 발의 하위 20위 17건을 들었다.

 

목포는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 1번이다.

 

박지원 후보는 평소 입만 열면 문재인 대통령을 지켰다고 얘기하지만, 정작 의정활동에서는 반개혁과 친재벌 후보로 선정될 만큼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 후보가 과연 목포를 위해 무엇을 할것이며 , 또 누구를  지켰다는 말인지.친재벌 성향인 박지원 후보가 호남의 정치를 대표하는 목포에 지역구를 두고 의정활동을 한다면 목포의 부끄러운 민낮이 될것이라는 지역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목포 시민들의 일각에서는 "목포가 명실상부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1번지인데, 이런 목포에서 지역의 국회의원이 시민단체가 선정한 낙선대상자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마면서 "박지원 후보가 진정 목포시민을 염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더 이상 정치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목포의 미래를 위해 후보사퇴 등의 큰 결단을 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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