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화재사고] 고흥 동일면, 양식장 전기실 화재 발생

- 전기실 배전판, 트럭 등 390만원 재산피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양식장에 전기를 제어하는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일부시설과 트럭 등에 피해를 입힌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지난 4일 새벽 5시 23분경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명 모(47‧남)씨의 양식장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펌프차와 장비 15대와 소방공무원 등 인력 34명이 투입돼 발화한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실(7㎡)과 안에 있던 전기배전반, 전기배선, 전기실 인근에 있던 포터차량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발생요인을 배전반 내 콘센트 트래킹 발생에 주안점을 두고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