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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원격수업 학습컨텐츠 제작 현장지원단’ 운영

- 학생 개별의 맞춤형 컨텐츠 제작 체계적으로 지원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컨텐츠 자체제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격수업 학습컨텐츠 제작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나 교사가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인적・ 물적 어려움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함을 목적으로 한다.

 

원격수업 학습컨텐츠 제작 현장지원단은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장학사와 초,중등교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나 교사와 전화, SNS, 직접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현장지원단은 3월 31일에 1차 협의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학습컨텐츠 자체 제작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인적・물적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운영 계획도 밀도 있게 논의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현장성 있게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교사 현장지원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우리청과 함께 고민하고 그것이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앞장서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