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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동호)와 함께 3월17일, 27일 2회에 걸쳐 고흥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KF-94), 일반마스크 등 방역물품3종을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3월 17일 1차 마스크(KF-94) 5매, 3월 27일 2차 방역물품 3종을 신변보호관이 탈북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오인구 서장은 “코로나 확산 시국에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힘들다. 이번 지원이 탈북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