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4월4일]

삼척시 제공.

 

◇ 강원 삼척시가 대표적 상춘객 관광지인 5만5천㎡규모의 유채밭을 트랙터로 갈아 엎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 제주 서귀포시 유채꽃밭 역시 축제취소 이후 조기파쇄 예정. 코로나로 평균 51% 증가한 공원방문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결과물들. 

 

◇ 한국 외교부가 쉬쉬했던 뉴질랜드 외교관의 성범죄 입건 사실이 뒤늦게 현지 언론보도와 체포영장 발부로 수면 위로 드러나 국제 망신. 당시 외교부는 이 외교관에게 1개월 감봉과 필리핀 대사관으로 전보 조치. 외교부 망신을 넘어 국가적 망신으로 비화된 대한민국 공무원 성비위 관련 솜방망이 처벌의 현주소. 

 

◇ 싱가포르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3월23일 일제 개학을 강행했다가 유치원 집단감염 등으로 2주만에 철회. 문제는 당시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우려를 무시한 싱가포르 정부당국의 결정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 당국은 결국 보강 조치로 은행, 식료품점 등을 제외한 비필수 업무 공간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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