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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단법인 출범

이상일 시장, “친환경 농업 발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강조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연합회 소속 95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56품종을 생산하는데 2014년부턴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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