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문화재연구소와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1월 20일, 원주시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원주시 역사문화발전 및 양 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공유, 연구자료 활용 및 인적 자원 등의 교류, 학술자료 조사 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 공동캠페인, 교육 및 조사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문화재연구소 최종모 소장은“최근 원주지역 발굴조사 및 정비복원, 아카이브 구축운영 사업을 원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주시와 긴밀한 협력체계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향후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 관리 및 원주시 역사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차순덕 관장은 "양 기관이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 및 원주시의 역사문화 학술연구, 자료 수집,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