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청 직원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정도일보) 강원도청 직원 일동은 18일 코로나19 피해 구호 성금 1천 5백만원을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강원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캠페인을 펼쳤으며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 피해 중심 지역인 대구, 경북에 방역물품 수급을 위한 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 일부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에도 전달돼 도내 전 시군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주 총무행정관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 받는 국민들과 현장 일선에서 방역 및 치료에 힘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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