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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11월 인문학 강좌 운영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의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 설계’ 강연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이 11월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은퇴 후 노후설계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는 2010년 5월부터 시작한 춘천시립도서관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월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며, 10월까지 총 3만105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다.

 

이번 11월 인문학 강좌는 총 4회차로 2일 ▲100세 시대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은퇴비전 9일 ▲스스로 준비하는 은퇴설계(1) 은퇴재무설계법칙 16일 ▲스스로 준비하는 은퇴설계(2) 비(非)재무 은퇴설계 법칙 26일 ▲내 인생의 전성기를 위한 버킷리스트’로 진행된다.

 

강사는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형 대표다.

 

권도형 대표는 현재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국은퇴설계연구소를 설립, 경영하고 있다.

 

각종 국가기관, 지자체, 기업 등에서 각종 특강,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은퇴설계를 위해 정말 10억이 필요합니까?』, 『돈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불리는 법』이 있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따라 은퇴 후 노후설계가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달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이번 기회에 은퇴 설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