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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취약계층 대상 한방이동진료 통해 한방치료 제공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2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과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방무료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무료이동진료팀(한의사2명, 간호사3명)이 직접 지역으로 찾아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검사하고, 한방치료(뜸, 침), 한약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 20명을 사전에 선정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명이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동 수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한방치료 제공이 건강 회복과 증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진행해 소외계층이 한방진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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