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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 구석 구경! 2023년 구구구페스타 성료

지역특성 고려 특화프로그램 구성, 누구나 즐기는 페스타 운영

 

(정도일보)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0일과 21일, 28일 3일간 구리시 관내 공원 3곳(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갈매중앙공원)에서 진행된 '2023 구구구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구구구페스타는 각 공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과 가수들의 공연무대로 꾸며져 일상 속 특별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 첫날인 10월 20일 인창중앙공원에서는 발라드의 전설이라 불리는 변진섭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0월 21일 장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는 '꿈의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의 연주와 시민 합창 공연이 진행된 데 이어 엑시트 아카펠라, 미스터브라스, 서정아, 이예준, 이은미 등 정상급 공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0월 28일 갈매중앙공원에서는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축제’와 연계돼 행사의 즐길거리를 더했다. 그리고 버블·마술쇼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마칭&브라스, 가수 박혜경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구구구페스타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2024년에도 구리 시민과 더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구리시가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