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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성포럼, 송대경 사회복지학 박사 초청 강연 '성료'

"인공지능 시대에는 ‘Human Service'가 일자리 해소를 위한 대안"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명품화성포럼(남주헌 대표)은 지난 12일 화성시 병점 소재 글로벌작은도서관에서 송대경 박사(전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로봇 시대 사회복지 현재와 미래’란 주제를 갖고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대경 박사는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일자리와 일손이 감소하는 현상 속에서 'Human Service'가 일자리 해소를 위한 대안”이라면서 “Human Service가 Social Welfare 관점에서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포괄적 복지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단순히 경비 대비 이용률로만 평가해서는 안 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비율로 고려되어야 성공한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연회를 주관한 남주헌 명품화성포럼 대표는 “100만 화성 시대를 맞이해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가 필요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복지 분야에 있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로 모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품화성포럼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포럼에서는 월 1회 강사 초청 특강이나 작은 토론회 개최를 통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