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화영 “처인구를 판교처럼, 세계적 반도체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국회의원, 부지사 등 경험을 바탕으로 처인구 발전 견인 적임자

 

[경기 용인갑 이화영 예비후보] 이화영 예비후보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이 강점이다. 또한 열린사고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이는 정치인이다. 전직 국회의원과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통해 굵직한 용인 지역 현안에도 많은 참여를 했다. 특히 앞으로 122조원 규모의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단장으로서의 그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다. 최근 용인갑 민주당 경선 중인 이화영 예비후보자를 만나 그의 경선 및 본선 필승 전략과 공약 등을 들었다. 편집자주

 

▲ 처인구를 판교처럼 만들겠다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용인 처인구를 판교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이 최우선 공약"이라면서 "특히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장을 맡아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 듯이, 향후 성공적인 SK반도체가 가동될 때까지 중앙정부와의 협조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처인구 청사진으로 원삼.백암지역은 반도체클러스터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남사지역은 주거문화 시설, 플렛폼시티 용인역주변(GTX)에는 첨담연구단지, 바이오단지, 복지문화시설이 들어서고, 포곡.모현지역에는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서 지하철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 4차 산업과 주거,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도시 ‘새로운 처인’ 건설

 

 이화영 예비후보는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면 이 인재들이 가족과 함께 처인에 정주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특히 강조될 부분이 바로 교육"이라면서 "국회와 정당,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저 이화영만이 중앙정부, 경기도, 용인시와의 원만한 소통을 통해 교육문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특성화고를 설립하고, 지역대학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개설해서 이들이 졸업하면 반도체클러스터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또한 교통문제 역시 평택-부발선은 SK하이닉스와 남사지구를 경유하도록 하고, 수서-광주 간 전철을 연장해 에버랜드-남사를 경유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시청-남사 간 321번 지방도, 시청-하이닉스 간 국지도 57호선을 확장해 처인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 해결과 반도체 국산화를 실현할 소재, 부품, 장비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등 램리서치와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10개 이상 유치를 공약했다. 

 

▲ 힘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의 필승도 다짐했다. 무엇보다 풍부한 정치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노무현 대통령 선대위에서 업무조정국장,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에서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한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이라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는 평화부지사로서 도정을 수행했다. 처인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갑 지역은 상대적으로 민주당 열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정찬민 후보는 경쟁력을 갖춘 강한 후보이다. 하지만 이화영 후보에게는 본인만의 강점이 있다. 특히 SK 하이닉스 유치 등을 통해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었다는 세간의 평이다. 정찬민 후보와 붙어서 승리할 수 있다는 그의 자신감은 중도층과 청년층 표심을 받고 있다는 근거를 통해 나왔다.  

 

▲ '남북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시대 구현' 강조

 

 이화영 예비후보자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내내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일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메신저로 평양을 다녀왔고,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로서도 북측과 여러 차례 협상을 했다. 국회에 입성하면 남북한의 자유왕래, 상호 투자의 시대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리는 평화경제 시대를 만들어 갈 적임자라고 자신하고 있다.


▲ 대학생 등 청년들과의 소통이 인상적이다

 

"입법권자인 국회의원들은 청년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의무와 책임이 있다. 최근 청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최고의 화두가 일자리 즉 취업이다. 처인구 지역 청년들 역시 SK 하이닉스 유치와 청년 일자리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우리 때는 독재정권 산하에서 불행했었지만 기회 요소가 많았다. 대학만 졸업하면 거의 취업이 됐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세대처럼 정형화된 취업구조가 아니다. 청년들이 이이디어를 통한 창업 등 다양성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현실에 기죽지 말고 인적교류를 넓히는 등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살아났으면 좋겠다."

 

▲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신종 코로나19로 온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정부와 국민이 뜻을 모아 잘 해쳐나가리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현재 용인 처인은 재도약의 중대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패에 처인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처인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화영 예비후보자는 

 

성균관대 사회학과 졸업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중랑갑) 
민주당 남북교류협력특위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현 더불어민주당 반도체산업육성 특위 위원장

 

경기=김현섭/임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