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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김영득 후보 사퇴, 당의 전략적 판단 수용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시 김영득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일(9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병철 후보 지지를 위해 총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하던 김영득 후보는 “지금은 분열된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순천을 희망의 정치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할 때다.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21대 총선 압도적 승리를 위해 민주당 영입 인재 4호인 소병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사퇴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후보는 소병철 후보에 대해 “공직생활 퇴임 후 6년 동안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전관예우 관행을 타파한 누구보다 청렴하고 정의로우며 신념 있는 검사로 평가받아 온 인물이라 칭했다.” 당의 전략적 판단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김영득 후보는 “집권 여당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다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 민주당 협약’이 철저히 지켜지기를 바라며 소병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부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민주당은 김영득,서갑원, 장만채, 노관규 예비후보자들이 경선을 벌이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1과장 등을 지내고 공직에 물러나 순천대 법학과 석좌교수를 지낸 소병철 후보를 전략공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