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순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합동 기자회견... 경선실시 촉구

- 노관규, 서갑원 예비후보 성명서 발표.. 일문 일답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순천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순천시 선거구를 분구하지 않고 전략공천을 시도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예비후보들은 전국 최다득표율로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순천시에 졸속 선거구 획정으로 선관위위 합리적인 분구 발표를 백지화 하고 해룡지역을 떼어 냈으며 땀흘리는 예비후보들을 배제하고 전략공천이 있는 것처럼 발표를 했다며 현재 순천지역의 민주당원과 일반시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 전략공천지역 선정계획을 철회하고 즉각 경선을 실시하라. 2. 경선결과에 절대 승복할 것이며 낙선한 후보들은 당선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에 매진할 것. 3. 모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영입인사를 포함하여 권리당원을 제외한 100% 안심번호로 시민경선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서갑원 예비후보만 참석하고 김영득, 장만채 예비후보가 참석하지 않아서 합동기자회견의 의미를 퇴색시키기도 하였으나 서갑원, 노관규 예비후보는 오랜만에 악수를 나누고 일문일답에 번갈아 가면서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해가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