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 동래구는 26일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래구와 협약을 체결한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서비스 중 대상자의 돌봄과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생활상태를 모니터링하여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과 함께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