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동두천․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2개교, 유치원 1개원, 학원 4개소의 통학버스 총 7대이며,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운행 기록 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 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