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군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념식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식전공연 △따뜻한 나눔 이야기 ‘좋은 이웃들’ 사업홍보 영상 시청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낙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인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