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구리광장에서 구리시의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3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시끌벅적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시끌벅적골목축제’는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말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 다양한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준비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구리초등학교, 구리여자중학교, 토평중학교, 갈매고등학교, 구리고등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공연무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구리시 청소년들의 주말여가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멋진 공연도 함께 즐기고, 재미있는 체험들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고, 무대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동아리친구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마음껏 끼를 뽐낸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축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