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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책길에 즐기는 재즈 음악, 석사천에서 함께 ‘리듬 산책’ 즐겨요

춘천문화재단 ‘호수자원 특성화 축제:가을편’ 개최

 

(정도일보) ‘호수자원 특성화 축제:가을편’이 개최된다. ‘호수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 행사인 ‘석사천 재즈 페스타’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석사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섭외한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필두로 지역 뮤지션·시민참여형 공연 등 여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춘천로컬 주류브랜드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된다. 가을 저녁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색 주류메뉴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체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시그널 페스티벌’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취미생활과 관련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개막 전인 9월 25일부터는 ‘도시가 놀이터’ 사전전시가 시작된다. 일상공간 곳곳에 나타나는 유랑단을 주제로 벌어지는 조형물 프로젝트다.

 

춘천시는 “일상 속에 자리잡은 호수와 천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호수 산책로를 재조명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도시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