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지역사랑, 해양사랑 실천

7일 이용객과 함께하는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변산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여름철 방문객들이 남겨둔 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등 제2차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9월 7일 실시했다.

 

이번 회차에는 우리원 직원과 익산교육지원청 직원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낙조공원에서 변산해수욕장을 따라 송포항까지 버려진 쓰레기와 폭우 등으로 인해 해변으로 떠내려온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 오염 방지로 인한 바다생태계 유지가 갖는 의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쳐나갔다.

 

또한 부안군과 협력하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고, 변수해수욕장 일원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장은 “다가오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우리원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한 이러한 해양사랑 실천이 환경보호가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