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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4년도 예산정책 의견수렴 주민 공청회 실시

전북교육청, 7일 학부모 등 200여 명 대상… 내년도 주요 재정사업 등 안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정책 의견수렴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추진 계획과 주요 재정사업 등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전북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북교육 발전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해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사업을 예산편성에 담아내고자 함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방과후 및 돌봄 지원△기후 위기 및 미래 시대 대응 등에 관한 도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교육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시해주시길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효과적인 예산 편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