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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드림스타트 아동 성교육 및 문화 체험활동 운영

 

(정도일보) 임실군이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4~5학년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소중한 나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성폭력․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동 성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 성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은 공간의 차이일 뿐 타인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알았고, 동의와 존중, 배려가 있는 건강한 관계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PPT 영상과 OX 게임,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교육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체험활동은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마련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동마다 본인의 개성을 맘껏 살려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무드등을 완성했다.

 

심 민 군수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성에 대한 개념을 알고 건강한 성 인식을 습득해 자신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