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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서울장학숙,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와 간담회 개최

12개 재경 전북지역 고교총동문회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과의 만남등 서울장학숙 홍보행사 추진

 

(정도일보) “전북 미래세대의 집단 지성의 공간”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9월5일 19시 서울장학숙 1층 'JB 사색, 창의& 서재'에서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 집행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의 재경 고교총동창회를 중심으로 초청된 이번 간담회에는 상산고 임동수 회장, 전주고·북중 곽영길 회장, 전주여고 나선미 회장, 군산여고 장정숙 회장, 군산제일고 정원영 회장, 완산고 홍성범 회장, 부안고 지정호 회장, 군산동고 김공희 회장, 전주영생고 김치현 회장, 전주신흥고 안보선 사무총장, 남성고 이철승 홍보국장, 군산고 채원배 사무총장등 전북지역 12개 고교의 집행부와 해당 고교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인 전북출신화가 김연경 초대전 관람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서울장학숙 소개와 입사생 후배와의 만남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 연합회 구성을 통한 서울장학숙 입사생 후배와의 정례적인 교류와 멘토링 행사, 장학금 지원방안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영길 재경전주고·북중 총동창회장은 오늘 행사가 재경 전북지역 고교총동문회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첫출발점이 되길 바라는 희망과 함께 자랑스러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이번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 간담회를 기획한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1992년에 건립된 서울장학숙은 많은 재경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과 인재육성이라는 신념의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갈수록 관심밖에 머물고 있는 현실이었다”며 “새로운 서울장학숙 운영을 위해 재경 출향인사들의 중추적 공간인 재경 고교총동창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60명의 전북 출신의 미래인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이래 5,500여명의 인재들을 배출하여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