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라북도 청소년 지도자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의 발전과 지도자들 간 화합의 장 마련

 

(정도일보)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가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6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해 동안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단체 및 협력 기관들이 교류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상호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에서 헌신을 다해온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및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청소년지도자의 공로를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모범지도자, 전라북도지사 표창(4명)을 포함해 12개 상훈에 총 23명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전북도에는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1곳과 청소년수련시설 57곳, 청소년 상담과 복지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5곳,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6곳 등이 있으며 그 외 청소년 단체와 관련 기관에서도 청소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덕분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지도자가 되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