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등 교육 실시

아동기의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 사전 예방 및 건강한 삶 향상

 

(정도일보) 전북도는 평생 건강의 초석인 아동기의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전라북도립미술관에서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시군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의 건강생활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소아 당뇨 관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소아에서 청소년까지 당뇨병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3%씩 증가하는 추세로 소아 당뇨에 대한 자가 관리의 올바른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적적인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전북대학교 당뇨교육실 윤혜령 강사를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소아면역력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인식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김소리 센터장의 예방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전북도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와 보건소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라북도,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