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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발전 방안 위한 토론회 성료

봉필규 협동조합연합회장, "시대적 흐름에 맞는 지역경제 활력소 될 것"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협동조합(회장 봉필규)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5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가진 '경기도 소상공인협동조합 실태와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협동조합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위원장, 김철현·정하용 경기도의원, 봉필규 경기도소상공인협동조합연합회장, 이인수 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이사장, 신동필 경기도상인연합회 국장 외 경기도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금조 MBO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정 소장은 협동조합의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원, 지역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의 협동조합 마케팅 및 활동 내역을 예시로 들며 경기도에서는 이를 모델삼아 어떤 협동조합 모델을 만들어야 할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끝에는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합 전체의 조직화가 필요하며, 경기도청 차원에서는 협업단 상설기구 활용 및 협동조합 플랫폼을 개설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청에서는 기금 확보 및 마케팅 홍보에 대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봉필규 회장 외 7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도자로서 수행할 역할, 경기도 의회와 도청의 조치 등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봉필규 경기도소상공인협동조합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협동조합을 통해 경기도소상공인 협동조합협업단이 대한민국의 성공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