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집중운영 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양경찰서 주요정책과제 중 하나로 어린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경상북도교육청수련원 및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학생대상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8월까지 현재 총 49개소 학교기관 2,814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의 소개·홍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방역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물놀이객이 작년보다 증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제로화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교육의 힘이 컸다” 며,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활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