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군 가로수 병해충 집중예찰 및 방제단 운영, 수목병해충방제 총력

 

(정도일보) 부안군은 가로수 병해충 집중예찰 및 방제단을 운영, 도심 가로수 및 공원에 수목 병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생활권 가로수 등에 미국흰불나방 유충 개체수 증가로 부안군에서는 지난 8월 초부터 주기적으로 수목병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혹명나방이 가로화단 및 공원에 발생하여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나비목 포충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주로 벼에 피해를 주나, 최근 개체수 증가로 공원 및 도심 가로화단 등에 발생하여 인근 농작물 피해 및 도심 경관저해 등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방제에 나섰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수목 해충의 증가에 따라 가로수 등 병해충방제를 위한 집중예찰 및 긴급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수 및 공원 등 생활권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주로 야간에 방제를 하고 있다.” 며 “현재 가로수 3차 방제완료 했고, 9월 15일까지 4차 방제계획을 밝히며 주민불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로수 및 공원 조경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