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진서면에 익명의 기탁자가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여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을 전달한 익명의 기탁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5년전부터 매년 약 1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탁자는 “본인도 생활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진서면의 주민으로서 본인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서면은 “어려운 시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금을 전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에 대하여는 진서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서면에서는 착한가게 등 총 57건의 정기기부 가입으로 매월 모금액이 1,165천원으로 복지허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