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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창구 운영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 위법·부당,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오는 11월 제405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내용은 전북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ㆍ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그러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안 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행정사무감사 제안), 방문, 우편(전라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접수된 내용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