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진해경, 해상공사 동원선박 해양오염예방 일제점검

오염물질 적법처리 및 해양오염 대비·대응태세 확인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3주간) 관내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진해경 관내 해상공사 중인 3개소에서 동원한 예인선․ 부선 등 9척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내 발생 폐유·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적합여부, 선박에서 갖추어야 할 증서 및 기록부 비치 여부, 기상악화 시 자체 피항 계획 등 해양오염 대비 ․ 대응 여부 등 해양오염 예방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기상악화 시 해상공사 동원선박의 침수 ․ 침몰 등 해양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박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