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방송통신중학교 이전에 따른 설명회를 30일 전주덕일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는 전라중이 2024년 전주에코시티로 이전, 방송통신중학교는 전주덕일중으로 옮겨 운영하면서 방송통신중 운영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덕일중 전체 교직원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교무학사 등 방송통신중에 대한 이해와 지원사업,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이전 준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방송통신중 이전에 따른 전라중과 전주덕일중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4년 덕일중으로의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전라중부설방송통신중은 3개 학년에 50대 31명, 60대 94명, 70대 32명 등 50~70대가 주연령층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적 책무로서 저학력 성인 등 교육취약층의 학업지속 및 학력취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라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