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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

 

(정도일보)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개관 이후 첫 번째를 맞이하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작가강연, 인형극 공연, 직업체험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분장사, 조향사, 쇼콜라티 등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의 세계’ ▲환경과 친해지구 ‘바다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그림책을 읽고 오감놀이를 하는 ‘오감 동화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뮤지컬 공연을 더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뮤지컬 읽어주는 도서관’야간 강좌를 3주간 진행한다. 강좌는 ▲한국 대형 뮤지컬의 본격적인 서막,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9월 6일) ▲이야기의 원형을 탐색하다, 맨 오브 라만차와 베르테르(9월 13일) ▲도도한 역사의 물결 속 개인의 선택, 노트르담 드 파리와 헤드윅(9월 20일)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15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 공연이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우주산책』의 저자 이정규 전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138억 년 우주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9월 23일에는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이자 『지혜가 열리는 한국사』의 저자인 옥재원 씨를 초청해 구리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박물관 관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갈매도서관을 편하게 방문하여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책과 소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