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서부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등 활용, 이상동기범죄 신고 활성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사회적약자 보호기관 등 활용 홍보활동 전개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수호천사 등 102명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기관인 서구정신보건센터 및 알콜중독센터 등 10개 기관을 상대로 흉기 소지자 및 거동수상자 발견 시 즉시 관할 지역관서나 112에 신고토록 “찾아가는 현장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방문교육 활동은 최근 서울 등지에서 발생한 흉기소지 난동사건의 후속 조치로서 최근 급증하는 이상 동기범죄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흉기소지자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112신고 활성화로 이상 동기범죄를 예방하고 모방범죄를 방지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37명은 각 지구대 8∼10명이 배치되어 1일 3시간씩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한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영업점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종사자를 수호천사로 임명(10.6.23협약)하여 아동안전지킴이 요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상담소, 서구 정신보건센터, 알콜중독센터 등과의 협력 신고 네트 워크 구축을 통하여 이상 동기범죄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면담 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를 당부 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장현)은 “최근 서울 등지에서 발생한 묻지마·무차별적인 이상 동기범죄와 모방범죄의 예방을 위하여 민·관·경이 협력하여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