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화군, 남부인지건강센터 인지강화교실 운영

인지자극 훈련으로 치매예방

 

(정도일보) 강화군은 10월 19일까지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 남부권 내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4일 개강해 약 3개월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운동, 음악, 미술, 회상, 태플릿 pc를 활용한 코트라스 수업 등으로 체계적인 인지자극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운동 수업을 해보니,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된다고 하시면서 너무 좋고 기운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사전에 치매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는 고위험군의 치매 진행 예방 등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