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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IB 프로그램, 교육감에게 묻는다

전북교육청, 29일 ‘교육감과 함께하는 IB 관심 교사 간담회’ 운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현장 교사의 이해를 돕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IB 관심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B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장 교사의 이해를 돕고,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는 ‘IB 교사 연구회’소속 교사, ‘2023 전북미래학교(IB 준비학교)’교사, ‘2024 전북미래학교(IB 프로그램)’교사 등 초·중등 교사 50명과 서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답변과 건의 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간담회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미래교육과의 IB 프로그램 추진계획 안내 △IB 학교 운영 방향 안내 △참석 교사 협의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B 프로그램 연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IB 프로그램의 도입 및 운영에 대한 현장 교사의 궁금증을 듣고, 이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며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적극적인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질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전북 미래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