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중부서-중구청, 민·관·경 합동 T.O.P 순찰 실시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관내 다중밀집지역 합동 순찰 실시

 

(정도일보) 대전중부경찰서은 지난 28일 중구청, 대전 중부 자율방범대과 함께 60명이 참여한 다중밀집지역 T.O.P 순찰을 실시했다.

 

T.O.P 순찰이란 시간(Time), 목적(Object),장소(Place)를 고려한 내근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자율적 야간 도보순찰로 중부서만의 대표적 예방순찰 시책이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중구청 20명, 중부서 20명, 중부 자율방범대 20명이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예방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위력순찰을 통해 주민을 안심시키고 모방범죄를 차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대전 0시 축제’이후 활성화된 중구 으능정이 거리·대흥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중구를 대표하는 양 기관과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번화가를 조성하기 위해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광신 청장은 “이상 동기 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인터넷에 불특정 다수를 향한 모방범죄 예고글이 올라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라며 “민·관·경이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주신 중구청과 참여치안의 주체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중부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드리며, 지역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져 이상 동기 범죄를 뿌리뽑는데 치안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